미 항공우주국, 화성서 채취한 표본 헬기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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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화성에서 채취한 암석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소형 헬리콥터 2대를 화성으로 파견한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암석 표본의 운반 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사는 별도의 탐사선을 화성으로 보내 퍼서비어런스로부터 표본을 받아서 화성이륙체를 통해 지구로 가져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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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화성에서 채취한 암석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 소형 헬리콥터 2대를 화성으로 파견한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암석 표본의 운반 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화성에 착륙한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지금까지 11개의 표본을 수집했다.
하지만 이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는 작업이 관건이었다.
지금까지 나사는 별도의 탐사선을 화성으로 보내 퍼서비어런스로부터 표본을 받아서 화성이륙체를 통해 지구로 가져오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었다.
나사는 이 구상을 폐기하고, 별도의 로버를 화성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 퍼서비어런스 자체가 표본을 직접 이륙체에 배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퍼서비어런스가 배달을 하지 못하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두 대의 작은 헬기를 화성에 보내기로 했다.
이 두 대의 헬기는 퍼서비어런스와 함께 화성에 도착해서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한 인저뉴어티의 신형 모델이며 지상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가 장착돼 있고, 표본을 회수할 수 있는 작은 팔이 달려 있다.
이 시나리오 상에서 퍼서비어런스는 표본을 땅에 떨어뜨리고, 헬기가 이것을 들어올려 이륙체에 싣게 된다. 표본은 2033년쯤 지구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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