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대세 아닌 파격 통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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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당이 위기인만큼 익숙한 대세가 아니라 파격을 통한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97주자 4인방 중 한 명인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2024년 총선 승리와 2027년 정권 재탈환을 위해 담대하게, 모든 걸 던지고 싸워 이기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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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매몰되는 순간 승리 멀어진다"
"원외위원장 목소리에 해법을 찾겠다"
[서울=뉴시스]여동준 홍연우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당이 위기인만큼 익숙한 대세가 아니라 파격을 통한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97주자 4인방 중 한 명인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2024년 총선 승리와 2027년 정권 재탈환을 위해 담대하게, 모든 걸 던지고 싸워 이기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40대 기수론의 파격, DJP 연합의 파격, 부산사람 노무현을 광주가 선택했던 파격, 민주당 승리의 역사는 그 파격들로 만들어져 왔다"며 "강훈식이 민주당의 당대표가 된다면 그 파격으로 내후년 총선 승리와 5년 후에 반드시 정권 재탈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다. 우리 당이 수도권에 갇히면 이길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언젠가부터 우리 당은 당대표도, 최고위원도 수도권 출신이 아니면 당선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우리 당이 수도권에 매몰되는 순간, 승리는 멀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말 험지를 바꾸려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냐', '당대표 선거때만 되면 석패율제 도입과 지구당 부활이다 얘기하고 실천에는 소극적이지 않았냐'는 원외 지역위원장 목소리에 함께 질문하고, 반드시 해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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