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민 울리는 '전세사기' 뿌리 뽑는다..6개월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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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내년 1월24일까지 6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담수사본부는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전세 사기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했다.
본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이 맡는다.
시도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포함한 직접 수사부서 35개팀(185명)과 경찰서 지능팀 261개팀(1496명)을 전담수사팀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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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내년 1월24일까지 6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담수사본부는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전세 사기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했다. 자금 추적부터 온오프라인 전세사기 첩보 수집과 피해 예방법 홍보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본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이 맡는다. 총괄운영팀과 범죄분석팀, 온라인 대응팀, 홍보팀 4개팀 34명이 전국 시도청과 공조해 수사에 나선다.
시도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포함한 직접 수사부서 35개팀(185명)과 경찰서 지능팀 261개팀(1496명)을 전담수사팀으로 꾸렸다. 이날 전국 수사 지휘부와 수사본부는 화상회의를 열고 본격 단속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경제 안정과 건전한 전세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액 편취와 조직적인 불법행위는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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