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경찰국장, 이르면 내일 발표..김순호도 유력 후보"

남정민 기자 2022. 7.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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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이면 출범하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초대 국장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이르면 내일(29일) 경찰국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경찰대, 순경, 간부후보생 출신 등 다양한 입직 경로를 고려해 초대 경찰국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경찰국 16명 인원 모두 이번 주 안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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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2일이면 출범하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초대 국장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이르면 내일(29일) 경찰국장을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통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경찰대, 순경, 간부후보생 출신 등 다양한 입직 경로를 고려해 초대 경찰국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내일 경찰국장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경찰 내 불공정의 근원으로 경찰대를 여러 차례 지목해온 만큼, 초대 국장은 비경찰대 출신 치안감 2명으로 후보군이 좁혀진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비경찰대 출신 김순호 치안감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

김 치안감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89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직했으며 현재 경찰청 안보수사국장과 윤희근 청장 후보자 청문회준비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 발족하는 경찰국 청사는 경찰청 등과 가까운 광화문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경찰국 16명 인원 모두 이번 주 안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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