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일자리 기계·전자·반도체 '늘고', 금융·보험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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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늘겠지만,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지만,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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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반도체 3.3%, 철강 2.0%, 기계 1.9% 등 일자리 증가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올해 하반기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늘겠지만,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지만,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증가가 점쳐지는 업종의 올 하반기 일자리 공급 예측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기계 1.9%(1만5000명), 전자 1.7%(1만2000명), 철강 2.0%(2000명), 반도체 3.3%(5000명), 자동차 0.1%(1000명), 디스플레이 0.6%(1000명), 건설은 1.4%(3만명)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조선(0.7%, 1000명), 섬유(0.7%, 1000명), 금융 및 보험업(3.0%, 2만4000명)의 일자리 수는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정보원은 "각 업종별 관련 지표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거시시계열 모형을 이용해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종합분석해 전망결과를 제시했다"면서 "다만 예상되지 않은 대외 충격 또는 알려지지 않은 기업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등 예측이 어려운 급작스러운 변화는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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