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野 추진 장관 탄핵? "소모적인 논쟁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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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으로 위법한 게 없는 기능을 하게 될 조직 개설을 두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 "고 밝혔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 열린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통식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초대 경찰국장에 비경찰대 출신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 보수사국장(치안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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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경찰국장 내일쯤 발표"
(서울=뉴스1) 한상희 노선웅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적으로 위법한 게 없는 기능을 하게 될 조직 개설을 두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 "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탄핵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 소추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장관은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철회됐지만, 일각에서 소규모 회의를 강행하기로 한 데 대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라면서도 "다만 집단행동으로 비춰지지 않게 해야한다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경찰 인사와 관련해 "순경과 고시 출신, 간부 후보생 등 여러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초대 경찰국장이 누가될지 내일(29일)쯤 발표할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기간이 짧아 인원 구성에 대해 경찰 반발이 없을지를 묻자 그는 "경찰 쪽 의견을 듣고 있어서 바로 발표를 못하는 것"이라며 "주말동안 열심히 듣고 결정해서 1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장관은 이날 서울강서면허시험장에서 열린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통식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초대 경찰국장에 비경찰대 출신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 보수사국장(치안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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