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납 의혹' 기업인 측 "이준석 무고죄로 고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 측이 이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28일 서울구치소에서 예정된 경찰 참고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다음 주 이준석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에 대한 성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강신업 변호사 "가세연 고소해 무고" 주장
경찰, 김성진 대표 상대로 3차 참고인 조사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상납을 한 의혹을 받는 기업인 측이 이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28일 서울구치소에서 예정된 경찰 참고인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다음 주 이준석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다"며 "성 상납을 받아놓고 받지 않았다고 고소한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이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나라당(국민의힘의 전신) 비상대책위 위원 시절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에게 성 접대와 900만원어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이후 이 대표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이들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에 대한 성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회사 매출 규모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수백억원대 돈을 가로챈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확정받아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이다.
경찰은 이날 김 대표를 상대로 세 번째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