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차량 정체' 세종시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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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차량 정체 구역인 세종시 아름동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이 28일 완공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은하수 교차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남측→서측)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됐고, 정부세종청사 방향 좌회전 차로(동측→남측) 길이도 70m에서 247m로 확대됐다.
은하수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안 나들목(IC)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아 주변 주추지하차도까지 긴 정체가 이어지는 등 상습 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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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상습 차량 정체 구역인 세종시 아름동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이 28일 완공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은하수 교차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남측→서측)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됐고, 정부세종청사 방향 좌회전 차로(동측→남측) 길이도 70m에서 247m로 확대됐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단속 카메라와 차선 유도 표지,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이 확충됐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체계도 정비됐다.
은하수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안 나들목(IC)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아 주변 주추지하차도까지 긴 정체가 이어지는 등 상습 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방향 우회전 차로(서측→남측) 확장을 추진하고,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소담동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대평동 해들, 도담동 양지중학교 등 3개 교차로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차로 확장 등 구조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차량 정체로 시민 불편이 있는 교차로가 있다면 구조개선과 함께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신호체계 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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