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우크라 부상 군인 미군 시설서 치료할 수 있도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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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부상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미군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더힐에 따르면 유럽사령부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이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치료를 위해 독일에 있는 미군 시설인 란트스툴 지역 의료센터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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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부상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미군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더힐에 따르면 유럽사령부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이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치료를 위해 독일에 있는 미군 시설인 란트스툴 지역 의료센터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CNN은 오스틴 장관이 지난 5월 말 구두로 이러한 지침을 승인했으며 이후 지난달 이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한 번에 최대 18명의 부상병을 센터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우크라이나나 근처에 다른 시설이 없다면 치료가 허용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란트스툴 의료센터는 람슈타인 공군 기지 근처에 위치한 100병상 규모의 육군 지휘 병원이다. 미국 국외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20만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수용하는 유일한 군 의료센터이다.
다만 군 대변인은 아직까지 우크라이나군이 그곳에서 치료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변인은 "미국과 우리의 파트너,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취한 의료 훈련, 장비, 보급품 등의 조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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