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엇갈린 전망.."3주 후 감소" VS "4주 후 40만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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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1주가 아닌 2주 단위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주 후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4주 후 40만 명대로 증가한다는 전문가들의 엇갈린 예측이 함께 나와 추이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신규 확진자는 8만8384명 늘었다.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던 더블링 현상이 2주 단위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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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배 증가 더블링 현상 2주 단위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1주가 아닌 2주 단위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주 후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4주 후 40만 명대로 증가한다는 전문가들의 엇갈린 예측이 함께 나와 추이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신규 확진자는 8만8384명 늘었다. 98일 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10만285명)보다는 1만1901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7만1145명)의 1.2배, 2주 전인 지난 14일(3만9천172명)의 2.3배다.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던 더블링 현상이 2주 단위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이날 부산에서는 4690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날 해외 유입은 425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부산 9명)으로 지난 5월 28일(196명) 이후 두 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는 25명 발생했다.
이날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경기 2만4254명, 서울 1만8169명, 인천 4848명, 부산 4696명, 경남 4435명, 경북 4287명, 충남 3658명, 대구 3053명, 충북 2905명, 강원 2853명, 전북 2800명, 대전 2572명, 광주 2469명, 전남 2418명, 울산 2377명, 제주 1839명, 세종 728명, 검역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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