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여사 의혹'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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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과거 김건희 여사가 그림 전시를 위해 부적절한 대가를 치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오전부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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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김정현 기자 = 경찰이 과거 김건희 여사가 그림 전시를 위해 부적절한 대가를 치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오전부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해 6월 윤 대통령 장모의 옛 동업자인 정대택씨와 함께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몸 로비'를 언급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정씨와 함께 고발됐다.
정씨는 해당 방송에서 "2003~2004년 김 여사가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에게 잘 보여 로비에 그림을 전시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앞서 21일에는 정씨를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김 여사 관련 고발사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서초경찰서는 전날 김 여사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고발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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