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향후 美 금리인상 완화 관측에 상승 개장..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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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는 28일 앞으로 미국의 급속한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한다는 전망에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향후 급속한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하자 뉴욕 증시는 급반등했다.
가을 이래 금리인상 폭이 축소한다는 전망이 퍼짐에 따라 뉴욕 증시에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종합지수가 4.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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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8일 앞으로 미국의 급속한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한다는 전망에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대폭 상승하면서 도쿄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강세로 기울어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93.40 포인트, 0.70% 상승한 2만7909.15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향후 급속한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하자 뉴욕 증시는 급반등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 동향을 주시하면서도 금리인상 페이스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을 이래 금리인상 폭이 축소한다는 전망이 퍼짐에 따라 뉴욕 증시에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의 종합지수가 4.1% 급등했다.
전날 2022년도 실적 전망을 발표한 신에츠 화학과 미쓰비시 자동차가 오르고 있다. ZHD와 리쿠르트, 주부전력, INPEX, 도쿄전력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사이바와 세키스이 하우스(積水ハウス), 교와 기린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도테스토 역시 밀리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8분 시점에는 36.47 포인트, 0.13 내려간 2만7679.0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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