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6G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미래 주파수 발굴·규제 혁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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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으로 전파 활용 분야가 전 산업에 걸쳐 빠르게 확장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6G, 무선충전, 저궤도 위성통신 등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박윤규 차관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전파 규제를 발굴해 과감히 개선하고 미래 신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새로운 주파수 수요를 발굴·공급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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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윤규 과기부 차관,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관행적 전파규제 과감히 개선…신규 수요처 공급 추진"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디지털 대전환으로 전파 활용 분야가 전 산업에 걸쳐 빠르게 확장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6G, 무선충전, 저궤도 위성통신 등 디지털 신산업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신규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고 관련 규제 개선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디지털 신산업·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6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서울 용산구 전자파기술원에 위치한 '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SK텔레콤, 삼성전자,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바이에너지, 동양이엔피 등 9개 기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디지털 분야 대표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전파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주파수 발굴·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에서는 6G, 무선충전, 저궤도 위성통신 등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주파수 수요에 대해 요청했다. 반도체, 무선충전 등 관련 분야의 전파 규제 개선에 관한 사항도 강조했다.
박윤규 차관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전파 규제를 발굴해 과감히 개선하고 미래 신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새로운 주파수 수요를 발굴·공급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 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신산업에 대한 수요와 동향을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며 "적절한 주파수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민관의 협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전파 관련 규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주파수 수요를 위해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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