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앞 쓰러진 노인,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한 경찰

김수연 인턴 2022. 7.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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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경찰관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경찰청은 '파출소 앞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평창 진부 파출소 앞에서 A씨 등 두 노인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뛰쳐나갔고, A씨가 의식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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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청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파출소 앞에서 쓰러진 노인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경찰관의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경찰청은 '파출소 앞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평창 진부 파출소 앞에서 A씨 등 두 노인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A씨가 쓰러진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가던 주민이 황급히 파출소 안으로 뛰어가 "파출소 앞에 사람이 쓰러졌다"며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뛰쳐나갔고, A씨가 의식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다. 경찰관은 A씨에게 물을 주며 안정을 찾게끔 했고, 이에 A씨는 무사히 병원에 옮겨졌다.

네티즌들은 "큰일 날 뻔했는데 어르신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경찰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셨다",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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