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맛 살린 향토음식점..41곳 먹거리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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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지정 향토음식점을 제주 관광의 먹거리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수립한 제주향토음식 육성계획에 따라 향토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 지정 향토음식점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 문화 명소가 되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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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지정 향토음식점을 제주 관광의 먹거리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수립한 제주향토음식 육성계획에 따라 향토음식점 표지판 부착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향토음식점 지정 표지판은 독특한 섬 문화를 간직한 제주지역 음식을 대표하도록 디자인했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가 지정한 향토음식점 41개소 외부에 부착한다.
그동안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됐어도 지정서만 배부돼 향토음식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주제별 메뉴 소개와 맛 칼럼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고, 8월말부터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 제주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사회관계망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동영상 제작은 올해 전문가 추천에 따라 12개소를 우선 촬영해 홍보하고,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향토음식 도록(圖錄) 개정판 발간, 향토음식 품평회, 레시피 제작 등 잊혀져가는 제주의 고유의 맛을 계승하고, 새로운 제주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 지정 향토음식점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 문화 명소가 되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 고유의 음식을 선보이는 맛과 전통이 어우러진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는 41개소가 지정됐다.
올해 신규 향토음식점 지정은 9월부터 진행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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