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부인 법카 의혹 참고인 사망에 "저승사자 보는 듯한 오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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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의원과 김혜경 씨를 둘러싼 의문스런 죽음의 행진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범죄혐의가 밝혀지지 못하도록 권력을 이용해 강제로 진실을 덮고 공공연하게 법치를 짓밟는 일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이 의원과 김혜경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 그래야 이 두 부부를 둘러싼 의문스런 죽음의 행진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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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의원과 김혜경 씨를 둘러싼 의문스런 죽음의 행진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이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공금횡령 의혹' 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녹취록 제보자의 석연찮은 죽음과 대장동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 이후 벌써 네 번째 죽음"이라며 "도저히 우연이라고 하기엔 믿기 힘든, 마치 저승사자라도 보는 듯한 오싹함마저 느끼게 된다"고 적었다.
이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제보자가 사망했을 때 당시 이재명 후보는 '어쨌든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며 "이번 죽음을 대하는 이재명 부부의 태도는 어떨지도 사뭇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과 4범의 범죄자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도 모자라 의혹 덩어리 이재명 의원을 또다시 제1야당의 수장으로 내세우려는 민주당의 지금 상황은 아무리 봐도 정의롭지 못하고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공격했다.
또 "범죄혐의가 밝혀지지 못하도록 권력을 이용해 강제로 진실을 덮고 공공연하게 법치를 짓밟는 일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인이 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이 의원과 김혜경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엄중한 진실규명을 촉구한다. 그래야 이 두 부부를 둘러싼 의문스런 죽음의 행진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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