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대면' 의약품 표준품 분양 대상 10개→164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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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직접 수령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는 의약품 표준품 품목을 기존 10개에서 164개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164개 품목은 대면 분양하는 표준품 중에서 온도, 차광 등 보관 조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상으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비대면 분양 서비스가 확대 운영되면 표준품 수령이 더 편리해져 품질관리를 원활히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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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직접 수령할 필요 없이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는 의약품 표준품 품목을 기존 10개에서 164개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표준품은 조성 성분과 함량이 정확하게 알려진 물질로, 의약품 등을 개발하거나 품질을 검증하는 등의 과정에서 검체의 함량을 측정할 때의 비교 물질로 사용된다.
식약처는 그간 표준품을 대면으로만 분양했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비대면 분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며 업계 요청에 따라 이번에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64개 품목은 대면 분양하는 표준품 중에서 온도, 차광 등 보관 조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상으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비대면 분양 서비스가 확대 운영되면 표준품 수령이 더 편리해져 품질관리를 원활히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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