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철규 직공에 "덜 유명해서 조급하신 것 같다" 반격

홍준석 2022. 7. 28.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8일 이철규 의원의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지적에 "상대하지 않고 당원들을 만나러 또 출발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간 고생하셨는데 덜 유명해서 조급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철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겨냥, "양두구육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 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할 일"이라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지경 될 때까지 대통령 잘못 보좌해온 사람 국민이 하나 더 알게 돼"
"상대하지 않고 당원 만나러 또 출발"
울릉도 떠나는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8일 이철규 의원의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지적에 "상대하지 않고 당원들을 만나러 또 출발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간 고생하셨는데 덜 유명해서 조급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국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대통령을 잘못 보좌해온 사람 하나를 더 알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철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겨냥, "양두구육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 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할 일"이라고 썼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면서 이른바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honk0216@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