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흉악범죄 때마다 논란' 피의자 신상공개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총정리

양진하 2022. 7.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5일,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자의 얼굴, 이름 등의 신상은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 기준에 따라 공개 여부가 결정됩니다.

신상공개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그 변천사와 미국 일본 등은 어떻게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지 영상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인천 인하대 캠퍼스에서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학교 남학생에 의해 숨진 것으로 판단,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사건 발생 하루 만에 피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신상정보’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자의 얼굴, 이름 등의 신상은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 기준에 따라 공개 여부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도입 때부터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피의자 인권, 국민의 알 권리, 범죄 예방 효과, 무죄 추정 원칙 등을 두고 의견이 대립했습니다.

제도 운영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신상공개제도 도입부터 현재까지, 그 변천사와 미국 일본 등은 어떻게 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지 영상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
안재용 PD anpro@hankookilbo.com
김광영 기자 broad0_ki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