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만8384명, 어제보다 1만여명 감소..위중증 19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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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285명)보다 1만1천901명 줄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천597명→6만8천538명→6만5천374명→3만5천866명→9만9천272명→10만285명→8만8천384명으로, 일평균 7만5천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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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8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8천384명 늘어 누적 1천953만5천2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285명)보다 1만1천901명 줄었다.
전날에는 10만명을 넘어서며 4월 20일(11만1천291명) 이후 98일 만에 최다치였지만, 다시 8만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증가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해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도 1주가 아닌 2주 단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7만1천145명)의 1.2배, 2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9천172명)의 2.3배다.
전문가들의 유행세 예측도 엇갈리고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다.
전날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리모델링 유행 예측 보고서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후면 감소한다는 전망과 4주 후 40만명대로 증가한다는 예측이 함께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천597명→6만8천538명→6만5천374명→3만5천866명→9만9천272명→10만285명→8만8천384명으로, 일평균 7만5천18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532명)보다는 107명 적었지만, 여전히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었다.
입국자 격리면제, 국제선 항공편 증편 등으로 입국 규제가 완화된 이후 해외유입 사례는 6월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8만7천959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4천254명, 서울 1만8천169명, 인천 4천848명, 부산 4천696명, 경남 4천435명, 경북 4천287명, 충남 3천658명, 대구 3천53명, 충북 2천905명, 강원 2천853명, 전북 2천800명, 대전 2천572명, 광주 2천469명, 전남 2천418명, 울산 2천377명, 제주 1천839명, 세종 728명, 검역 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위중증 환자 수도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96명으로 전날(177명)보다 19명 늘면서 지난 5월 28일(196명) 이후 두 달(61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주(17∼23일) 평균인 102명의 2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환자는 직전일과 같은 25명이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2명(48.0%)으로 가장 많고, 70대 9명, 60대와 50대 각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95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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