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 청년들 만난 원희룡, "규제혁신 국토부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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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교통 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규제혁신을 약속했다.
28일 원 장관은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국토부가 앞장서서 규제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추진해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챗 행사는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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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교통 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만나 규제혁신을 약속했다.
28일 원 장관은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국토부가 앞장서서 규제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추진해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국토교통 신(新)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소통 릴레이의 시작으로 광화문 청년재단에서 '제1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행사를 개최했다.
커피챗 행사는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프롭테크(proptech)로 부동산과 첨단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토론에 참여한 청년들은 프롭테크 스타트업이 1인 창조기업 육성법 등에서 배제돼 지원받기 어렵고 매매 실거래가 관련 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확대해 개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원 장관은 관련부처 협의와 데이터 개방을 약속하며 "프롭테크는 부동산 거래, 주거편의서비스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산업이 성장해 국민의 효용을 높일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도록 정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커피챗 행사는 격주 간격으로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스마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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