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부공모 심사제로 읍·면·동장 7명 선정

이은파 2022. 7.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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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시정 4기 들어 도입한 '읍·면·동장 내부공모 심사제'를 통해 조치원읍장 등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 조치원읍장 김정섭(4급) ▲ 아름동장 황병순(4급) ▲ 연기면장 이진례(5급) ▲ 부강면장 임헌관(5급) ▲ 소정면장 이문희(5급) ▲ 대평동장 이은주(5급) ▲ 홍한기 다정동장(5급) 등 7명을 읍·면·동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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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시정 4기 들어 도입한 '읍·면·동장 내부공모 심사제'를 통해 조치원읍장 등 7명의 읍·면·동장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조치원읍, 아름동, 연기면, 부강면, 소정면, 대평동, 다정동, 보람동 등 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28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이 가운데 ▲ 조치원읍장 김정섭(4급) ▲ 아름동장 황병순(4급) ▲ 연기면장 이진례(5급) ▲ 부강면장 임헌관(5급) ▲ 소정면장 이문희(5급) ▲ 대평동장 이은주(5급) ▲ 홍한기 다정동장(5급) 등 7명을 읍·면·동장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 포함됐던 보람동장은 적격자가 없어 다음 인사 때 공모, 선정할 예정이다.

내부공모 심사제는 시청 4∼5급 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을 공모해 적임자를 선정, 임명하는 제도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공모심사위원회가 인품,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주민과의 화합, 시정 및 지역 현안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격자를 선정한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내부공모 심사제를 통한 우수한 읍·면·동장 배치로 주민자치 활성화는 물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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