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패션지 화보 등장한 우크라 대통령 부부..반응 엇갈렸다

2022. 7. 28.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섯 달을 넘긴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화보를 찍은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도, 코로나19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의 고향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도 기름값과 전기요금을 생각하겠느냐'며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섯 달을 넘긴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패션지 화보를 찍은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젤렌스카 여사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대통령궁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으로 먼지 묻은 포대가 가득 쌓여 있어 전쟁 상황임을 실감케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합니다.

패션 잡지 보그가 최근 공개한 화보인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도, 코로나19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의 고향에서 전쟁이 일어날 때도 기름값과 전기요금을 생각하겠느냐'며 국제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국제사회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며 응원한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대통령 부부는 한가하게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라는 부정적인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사진출처 : 보그 인스타그램)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