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해제된 조 바이든 대면 업무 복귀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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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격리 해제를 기념해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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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됐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대면 업무에 복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격리 해제를 기념해 로즈가든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5일의 격리 이후 방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나는 대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내 증상은 경미했고, 회복은 빨랐다. 나는 아주 상태가 좋다"라며 "격리 기간 내내 나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심각한 경우로 이어지는 일은 피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대부분의 사망은 예방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부스터샷과 자가 진단, 치료법이 그 핵심이라고 지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2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다.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는 두 차례의 부스터 샷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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