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4287명 신규 확진..이틀째 4000명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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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이틀째 4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42명을 포함, 4287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68명)보다 13.7% 줄었으나 1주일 전(2829명)보다 51.5%, 2주일 전(1573명)보다는 2.7배 이상 각각 늘었다.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84만996명, 사망자는 1명 늘어 14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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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이틀째 4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42명을 포함, 4287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68명)보다 13.7% 줄었으나 1주일 전(2829명)보다 51.5%, 2주일 전(1573명)보다는 2.7배 이상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038명, 포항 868명, 경산 413명, 경주 365명, 안동 222명, 김천 203명, 영주 184명, 상주 131명, 칠곡 122명, 문경 117명, 영천 109명, 예천 98명, 울진 70명, 성주 61명, 영덕 48명, 의성 46명, 청송 41명, 영양 37명, 청도·고령 35명, 봉화 29명, 군위 11명, 울릉 4명이다.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84만996명, 사망자는 1명 늘어 1457명이다.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증화율이 낮아 병원의 치료병상은 여유가 있다.
현재 경북지역 병원의 중증병상 71개 중 19개(26.8%), 중등증병상 77개 중 18개(23.4%)가 가동 중이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1281명, 일반관리군 1만7690명을 합해 모두 1만8971명으로 집계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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