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역전 끝내기 홈런..시즌 30호

배정훈 기자 2022. 7. 28.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의 박병호 선수가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날 홈런 2개를 터뜨렸던 박병호의 방망이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타올랐습니다.

1점 뒤진 9회 말 2아웃 마지막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키움 마무리 문성현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30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박병호는 폴짝폴짝 뛰며 홈플레이트를 밟은 뒤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KT의 박병호 선수가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홈런 2개를 터뜨렸던 박병호의 방망이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타올랐습니다.

1점 뒤진 9회 말 2아웃 마지막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키움 마무리 문성현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30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박병호는 폴짝폴짝 뛰며 홈플레이트를 밟은 뒤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극적으로 키움을 꺾은 KT는 5위 KIA와 1경기 차 4위를 유지했습니다.

---

SSG는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데뷔전에 나선 선발 모리만도가 6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라가레스는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터뜨린 데 이어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습니다.

LG를 6대 3으로 누른 SSG는 6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 독주 체제를 더 공고히 했습니다.

---

김인태의 결승 3점포를 앞세운 두산은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롯데를 5연패에 늪에 빠뜨렸고, 타자 5명이 멀티 히트를 뽑아내는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인 KIA는 NC를 9대 5로 눌렀습니다.

---

하주석의 악송구를 틈 타 결승점을 올린 삼성은 한화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