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2022년말까지 가스 완전 자급 성취할 것" -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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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마테우슈 모라비예츠키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바르샤바를 방문한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올 해 말까지 폴란드가 가스 공급에서 완전한 자급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런 모든 공사의 진척으로 " 금년 말까지는 천연가스에 관한 한 폴란드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독립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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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라비에츠키총리, 스페인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서 밝혀
"노르웨이에서 폴란드까지 발틱 파이프라인 건설했다"
유럽연합의 에너지공급 계획 대폭 수정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폴란드의 마테우슈 모라비예츠키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바르샤바를 방문한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올 해 말까지 폴란드가 가스 공급에서 완전한 자급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란드는 노르웨이로부터 액화 천연가스를 끌어 오는 발틱 파이프라인의 건설에 착수했으며 이미 몇 군데 연결지점의 저장소와 파이프라인 공사를 시작했다. 이로써 시비노우이시치에 부근의 우리 액화 천연가스 집적소에 더 많은 가스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발표했다.
시비노우이시치에는 폴란드 서북부 끝에 위치한 도시로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런 모든 공사의 진척으로 " 금년 말까지는 천연가스에 관한 한 폴란드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독립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26일 천연가스에 관한 협정을 끝냈으며, 앞으로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가스 사용량을 15%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대체하기 위한 유럽의 에너지 전략이라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 우리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상이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원래 에너지정책 제안을 대폭 수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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