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절반 넘게 먹었는데"..'뱀 머리' 이물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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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선익스프레스' 항공의 여객기 기내식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그가 절반가량 먹었을 때 기내식 용기 바닥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항공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이 업체로부터 기내식 납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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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항공사 기내식에서 파충류 머리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선익스프레스' 항공의 여객기 기내식에서 뱀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이물질은 지난 21일 오전 3시30분 튀르키예(터키) 앙카라 공항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 예정인 XQ794 항공편 객실 승무원이 식사 중에 발견했다.
당시 승무원은 조식으로 라비올리,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기내식을 먹고 있었다. 그가 절반가량 먹었을 때 기내식 용기 바닥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
짙은 녹색의 뱀 추정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은 큰 포도알 정도 크기다. 머리 아래쪽은 잘린 상태다. 몸통은 발견되지 않았다.
항공사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경위가 밝혀질 때까지 이 업체로부터 기내식 납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기내식을 납품한 업체는 '산칵 인플라이트'다. 이 업체는 2018년부터 선익스프레스와 계약을 맺고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기내식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전에도 기내식에서 달팽이와 곰팡이가 나온 적 있다.
이에 대해 납품업체 측은 "제조 과정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제품 출고 이후 이물질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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