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논의될 현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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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28일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선 8기 처음으로 열리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과제 11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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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28일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선 8기 처음으로 열리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과제 11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신규과제에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전남 광역교통망 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등이 포함됐다.
또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과 광주·전남 연계 에너지신산업 협력 확대,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기후동맹 선언, 우리쌀 소비촉진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전남도는 지역에 국립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함께 노력해달라는 내용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과 빛가람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 화순 동복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등의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주SRF발전소의 경우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공동협력과제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합의문 서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첫 상생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양 시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모색될 것"이라며 "시·도지사가 상생발전에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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