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교통안전체험 교육센터 신설.."사고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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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청·전라권에 신설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후보지 우선협상대상 지자체로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체험교육 이수자의 교육 이수 연도를 기준 전후 각 1년간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약 56.8% 줄어들었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체험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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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청·전라권에 신설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후보지 우선협상대상 지자체로 전북 익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내용을 토대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 후 사업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부지는 약 16만6000㎡ 규모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실제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해 안전벨트 미착용, 빗길 및 빙판길 등 위험한 상황에서 자동차 및 운전자의 한계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다. 운전자가 스스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체험교육을 받고자 하는 교육생은 매년 증가했으나 기존 상주, 화성센터는 수용 능력이 부족해 추가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체험교육 이수자의 교육 이수 연도를 기준 전후 각 1년간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약 56.8% 줄어들었다. 반면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은 11.9% 감소에 그쳤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체험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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