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까지 지원' 꿈사다리 장학생 교류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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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다리 장학생과 멘토 8000여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류 축제가 29일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꿈사다리 축제는 이들 신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교육 체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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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축제도 1개월간 운영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꿈사다리 장학생과 멘토 8000여명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류 축제가 29일 열린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2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축제'를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신규 장학생과 멘토를 비롯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겸 복권위원장,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 저소득층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학업장려비와 별도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장학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소득상실 등 긴급위기에 처한 중·고등학생을 10개월간 지원하는 SOS장학금까지 포함하면 올해 신규 꿈사다리 장학생은 2800명에 달한다.
이번 꿈사다리 축제는 이들 신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교육 체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7개 시·도별로 신규 장학생과 멘토 1명씩 총 34명이 참석, 장학증서와 멘토 위촉을 받는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장학생과 멘토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행사 이후에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음달 28일까지 메타버스(온라인 확장가상세계)를 통해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순애 부총리는 "새롭게 장학생에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더 많은 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대화 이사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우직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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