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종사자 교육체계 정비..의무교육 부담 완화

박상돈 2022. 7. 2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 부담 경감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기술인 21만명, 가스안전인 5만명 등 에너지 분야 종사자의 법정 의무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환경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수교육을 제외한 이론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집합교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분야 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 부담 경감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교육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전기기술인 21만명, 가스안전인 5만명 등 에너지 분야 종사자의 법정 의무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환경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수교육을 제외한 이론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집합교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교육 과정을 현장 적용이 바로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세부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현장 방문, 실무자 간담회 및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공론화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에너지 분야의 법정 교육은 단방향·주입식 형태의 대면 집합교육과 기초수준의 교육 내용 반복으로 현장 활용성이 떨어지는 데다 원거리 이동, 과다한 교육 비용 등으로 부담이 적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kak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