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감 직급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경무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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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계급장 2개인 치안감 직급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에 계급장 1개인 경무관이 보임됐다.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책임을 지고 강성기(치안감) 전 동해청장 등 간부들의 일괄 사의와 대기 발령에 의한 후속 인사다.
강 전 청장은 지난해 경무관 계급에서 동해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 치안감 직급의 지방청으로 승격하면서 계급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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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인식(55) 경무관 26일 취임
전임 강성기 청장과 지난해 1월 나란히 경무관 승진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무궁화 계급장 2개인 치안감 직급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에 계급장 1개인 경무관이 보임됐다.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책임을 지고 강성기(치안감) 전 동해청장 등 간부들의 일괄 사의와 대기 발령에 의한 후속 인사다.
2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강 전 청장 후임으로 장인식(55) 경무관이 발령받아 지난 26일 취임했다.
신임 장 청장과 강 전 청장은 지난해 1월 본청 인사에서 나란히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치안감 계급장은 강 전 청장이 먼저 달았다. 퇴임도 먼저 하게 됐다.
강 전 청장은 지난해 경무관 계급에서 동해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 치안감 직급의 지방청으로 승격하면서 계급도 올랐다.
경무관 계급의 장 청장이 동해해경청장으로 발령받은 배경에는 본청과 지방청 수장들이 모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일괄 사의를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의 표명에는 ▲청장 정봉훈 ▲차장 서승진 치안정감 ▲중부청장 김병로 치안정감 ▲기획조정관 김용진 치안감 ▲경비국장 이명준 치안감 ▲수사국장 김성종 치안감 ▲서해청장 김종욱 치안감 ▲남해청장 윤성현 치안감 ▲동해청장 강성기 치안감 등 9명이 해당된다.
전북 남원 출신 장 청장이 동해청에서 승진하게 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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