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동환 2022. 7. 28.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25일부터 한중일 동북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조코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는 전날 밤 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입국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코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여사도 함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서 방산·인프라 협력 논의..아세안 외교 본격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성남=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2.7.27 nowwego@yna.co.k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25일부터 한중일 동북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조코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는 전날 밤 윤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입국했다.

조코위 대통령 방한은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 이후 약 3년 만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방위산업,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도로 건설 등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지급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정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정상과의 첫 공식 회담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략, 아세안 협력 등 주요 국제 문제도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리면서 본격적인 아세안 외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 정상은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만찬을 한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조코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여사도 함께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기업인 간담회, 경기 화성의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방문,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헌화 등 일정도 차례로 소화한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