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기는 출생아수..강원 '나홀로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출생아수가 74개월째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 5월 들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의 2022년 5월 인구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574명으로 전년동월(566명)대비 1.41% 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출생아수가 74개월째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 5월 들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27일 통계청의 2022년 5월 인구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574명으로 전년동월(566명)대비 1.41% 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수는 3086명으로 전년동기간(3164명) 대비 2.5%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지표인 조출생율도 4.4명으로 전국 평균(4.6명)보다는 낮았다.
전문가들은 강원지역만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지역의 경우 5월 혼인건수는 493건으로 전년동월(518건)대비 25건(4.82%) 줄며 전국에서 혼인건수가 가장 많이 줄었고, 조혼인률(3.8%)의 경우 전국 평균(3.9%)보다 0.1%p 낮았다. 이혼의 경우도 지난해 257건이었으나 올해 5월 311건으로 54건(21.01%) 늘었다. 반면 사망자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1∼5월)는 5166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6738명으로 1000명이상 증가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양양 계곡 급류 실종 3세 남아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
- 강원도, 레고랜드 논란 “지휘부와 직접소통” 강조 해법 모색나서
- 강원도청사 신축 비용 3089억원 추산…특별법 근거 국비확보 구상
- '90도 사과' 권성동 "대통령과의 사적 문자, 제 부주의로 유출 송구"
- 동부고속 노조 오는 27일 총파업 예고 휴가철 교통대란 '비상'
- 춘천 아파트 초등생 피습 계획적 ‘묻지마 범죄’로 밝혀져
- 춘천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 검찰 사정 칼날, 박지원·서훈·정의용·노영민 다음은 OOO
- 신축·구축 모두 상승세 강릉 부동산시장 ‘활황’
- [속보] 금융위 "내달부터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 80%까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