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 확진 하루 평균 219명 '3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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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 원주 코로나19 상황을 본격적 재확산 국면으로 진단, 방역수칙 준수 및 4차 접종을 거듭 독려하고 나섰다.
원주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들어 일주일 평균 첫째 주 52명, 둘째주 114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421명 등 연속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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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시 방역당국은 최근 원주 코로나19 상황을 본격적 재확산 국면으로 진단, 방역수칙 준수 및 4차 접종을 거듭 독려하고 나섰다.
원주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들어 일주일 평균 첫째 주 52명, 둘째주 114명, 셋째 주 196명, 넷째 주 421명 등 연속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 6월과 비교해서 하루 평균 61명에서 219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이번주에도 25일 607명, 26일 680명, 27일 오전까지만 460여명 등 급증이 지속되고 있다. 7, 8월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 확진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내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지정,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유증상자 대면 진료와 검사, 처방이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하다. 지역에는 원스톱 진료기관 39곳,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90곳이 운영 중이다. 이중 호흡기 센터 54곳은 주말(토요일 52곳, 일요일 9곳)에도 운영한다. 시청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개인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증상 발현 즉시 신속히 검사 및 진료를 받아 최대한 중증화에 대비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토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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