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공수처 비판 기사 쓴 기자 폭행한 변호사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한 언론사의 기자를 폭행한 변호사를 기소했다.
A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동 한 와인바에서 동석한 B기자에게 와인잔 등을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변호사는 B기자가 공수처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쓴 것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치 2주 상해…중앙지검, 불구속 기소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한 언론사의 기자를 폭행한 변호사를 기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혁수)는 26일 폭행을 저지른 A변호사를 특수상해, 협박, 재물손괴 혐의 등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A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동 한 와인바에서 동석한 B기자에게 와인잔 등을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변호사는 B기자가 공수처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쓴 것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기자는 깨진 유리 조각에 손가락이 찢어지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A변호사가 품위 유지 의무를 어긴 것으로 보고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