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8만5944명 확진..지난주보다 1만7563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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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8만594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9만7396명보다 1만1452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20일 6만83811명 Δ21일 6만6489명 Δ22일 6만5977명 Δ23일 6만3527명 Δ24일 3만5202명 Δ25일 9만4213명 Δ26일 9만7396명 Δ27일 8만59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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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만7118명, 전체의 54.8%
(전국=뉴스1) 이상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8만594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9만7396명보다 1만1452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6만8381)과 비교하면 1만7563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Δ20일 6만83811명 Δ21일 6만6489명 Δ22일 6만5977명 Δ23일 6만3527명 Δ24일 3만5202명 Δ25일 9만4213명 Δ26일 9만7396명 Δ27일 8만5944명이다.
수도권에서 4만7118명이 확진돼 전체의 54.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만882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3129명, 서울 1만8170명, 인천 4819명, 경남 4435명, 경북 4290명, 충남 3995명, 대구 2942명, 충북 2903명, 강원 2854명, 전북 2800명, 대전 2573명, 광주 2460명, 전남 2418명, 울산 2378명, 부산 2229명, 제주 1821명, 세종 728명 순이다.
정부는 이날 방역 조치에 대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해선 방역수칙을 강화하겠지만,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임 인원이나 시간제한 같은 규제 조치 없이 맞는 첫 번째 재유행"이라며 "국민 각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때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입원이나 중증화 등 피해가 큰 고위험에 대해서는 방역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집단감염 위험이 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검사확대·비대면 면회 실시 등으로 감염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초기 감염자에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처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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