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 대출 확대..변동금리 '영끌족' 지금 갈아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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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 속에 정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안심전환대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정부가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안심전환대출'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리포트>
내년까지 45조원를 지원하면, 올해 5월 77.7%였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을 5%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개인신용과 주택규모에 따라,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으로갈아탈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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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 속에 정부가 주거안정을 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안심전환대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더 오르면 비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밀려나는 채무자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그 전에 대책을 강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꾸는 '안심전환대출'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내년까지 45조원를 지원하면, 올해 5월 77.7%였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을 5%정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대출 부실을 막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24일)
"내년에도 정부와 한국은행은 총 4천억원을 추가 출자하여 가계부채 구조개선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충북의 가계대출 구조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주담대는 지난 5월에만 천74억원이나 감소해, 한달전보다 감소폭이 4배나 확대됐습니다.
반면, 신협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주담대는 같은 기간 344억원이나 늘었습니다.
금리인상의 여파로 예금은행의 주담대는 급감했지만,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비은행금융기관의 주담대는 오히려 증가한 겁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금리가 1%P 더 오르면 97만명이 비은행권에서 비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개인신용과 주택규모에 따라,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으로갈아탈 것을 당부합니다.
<인터뷰>조재현 농협은행 충북 가계여신팀 과장
"농협에서 판매하는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의 경우 10, 15, 20, 30년 만기로 선택가능하고, 7월 현재 적용금리는 4.85%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1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5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출시할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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