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도 무더위 계속..낮 동안 소나기 '우산 필수'

[KBS 부산]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오늘과 비슷하게 30도까지 치솟겠고요.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다보니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데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은 우리 지역에 소나기 소식 들어있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오르고 또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며 5에서 최대 40밀리미터의 소낙비가 지나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순간적으로 쏟아질 수 있으니, 휴대용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23-2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양산 33도 그 밖의 지역 30도를 모두 웃돌겠습니다.

체감상 느껴지는 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한 가운데, 남해상에서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에는 해안가로 안개가 유입되기 때문에 운전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화되겠습니다.

주변에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다면 세심한 관심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