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다음주 초 발의"

김현태 2022. 7. 27.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27일 "다음 주 초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은 국회 법제실의 법률 검토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법안은 통합 신공항 사업 전체는 국토부 장관이 시행하되 이 중 군 공항 이전 사업은 기존대로 대구시가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을 위임받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27일 "다음 주 초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많은 의원이 공동발의에 동참하도록 한 뒤 대표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호영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은 국회 법제실의 법률 검토를 마쳤으며 최종적으로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공항 특별법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별법안은 통합 신공항 사업 전체는 국토부 장관이 시행하되 이 중 군 공항 이전 사업은 기존대로 대구시가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을 위임받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전반적 사업 계획 실시 권한은 중앙 정부가 대구시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문구를 넣고 신공항 주변 10㎞ 권역을 개발 예정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주변 지역 개발을 염두에 뒀다.

mtkh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