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펠로시 대만행 추진에 "마지노선 도전시 결연한 반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만 방문에 대해 "마지노선"을 거론하면서 "결연한 반격"을 경고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결연히 반대하는 엄정한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며 "만약 미국 측이 고집스럽게 중국 측 마지노선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결연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만 방문에 대해 "마지노선"을 거론하면서 "결연한 반격"을 경고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결연히 반대하는 엄정한 입장을 이미 여러 차례 밝혔다"며 "만약 미국 측이 고집스럽게 중국 측 마지노선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결연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오 대변인은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이 감당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중국 국방부 탄커페이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펠로시의 대만 방문이 이뤄질 경우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