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서머너즈 워'의 무한 진화.. 다시 한 번 세계를 흔든다

윤선영 2022. 7.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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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무한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컴투스는 이번 크로니클 출시로 MMORPG 장르까지 서머너즈 워 IP를 확장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IP 확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기반으로 웹 3.0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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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리즈 '크로니클' 출시.. 웹툰·라이트 노벨로 확장
90개국 게임매출 1위 '천공의 아레나' 명성 이을지 주목
컴투스가 오는 8월 16일 신작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주제로 한 웹툰 '선택받은 소환사'.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인게임 전투 모습. 컴투스 제공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무한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내달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하고 연내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과 함께 라이트 노벨도 선보인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오는 8월 16일 서머너즈 워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 크로니클을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돼 소환수들과 전투에 참여하고 파티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을 즐긴다. 개성 뚜렷한 세 소환사와 속성과 스킬이 다른 350여종의 다양한 소환수가 등장하는 만큼 팀 조합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크로니클의 기반이 되는 서머너즈 워는 막강한 IP 파워를 자랑한다. 서머너즈 워 IP의 시초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 돌파와 더불어 9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지난달 진행한 출시 3000일 기념 업데이트 이후로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타이틀로 내놓은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역시 지난해 출시 이후 한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크로니클 출시로 MMORPG 장르까지 서머너즈 워 IP를 확장한다. 서머너즈 워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요소를 토대로 일반 MMO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는 구상이다.

게임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로도 서머너즈 워 IP를 확장한다. 100년이 넘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구축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웹툰, 웹소설, 코믹스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크로니클 국내 출시에 앞서 게임에 등장하는 세 명의 소환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브랜드 웹툰 '선택받은 소환사'를 공개했다. 웹툰은 서머너즈 워의 약 100년 전을 무대로 소환사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가 '라힐 수호단'의 정식 단원이 되기 전 위기에 빠진 라힐을 구하기 위해 함께 싸우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원작 서머너즈 워의 앞선 시기를 그린 코믹스 시리즈 '서머너즈 워: 레거시'를 미국 현지에 출간했다. 앞으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과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주제로 한 라이트 노벨을 공동 제작한다. 이를 토대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의 독자들을 공략하고 서머너즈 워 IP 위상을 더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현재 크로니클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내달 2일에는 온라인 버추얼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컴투스 대표를 비롯해 크로니클의 개발 총괄을 담당한 이은재 PD, 마성빈 사업실장 등 컴투스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신작의 특징과 핵심 콘텐츠의 자세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IP 확장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기반으로 웹 3.0 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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