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연, KLPGA 점프 투어 10차전서 생애 첫 우승

서대원 기자 2022. 7.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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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 시즌 10차전에서 강채연(19세)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채연은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 투어 10차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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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 투어인 점프 투어 시즌 10차전에서 강채연(19세)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채연은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2 솔라고 점프 투어 10차전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9언더파를 몰아쳤던 강채연은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강채연은 "우승하고 싶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이렇게 꿈에 그리던 우승을 거두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1차 목표는 KLPGA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정회원이 된다면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 황유민 (19세)이 13언더파로 주수빈(18세)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KLPGA가 주관하고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2일(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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