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모 단체장과 자주 소통한 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 '자신과 자주 소통한다'고 한 A산하단체장의 말을 전면 부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인지역의 한 일간지에서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한 A단체장의 발언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해당 단체장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산하단체장 실명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 드러내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 '자신과 자주 소통한다'고 한 A산하단체장의 말을 전면 부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인지역의 한 일간지에서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한 A단체장의 발언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해당 단체장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직 시장이 산하 단체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정면 반박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B지방일간지는 기사에서 "현재 이 시장과는 자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취임 초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말한 만큼 거취 여부는 실적으로 평가받을 계획”이라는 A단체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이 시장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A단체장과)연결된 적은 있지만 바로 끊었다”며 “A씨가 저와 자주 소통한다고 언론에 말했다면 명백한 거짓말로 언론과 독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언론간담회에서 “용인시 산하기관이 과연 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성찰을 해야 하고, 보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