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사이언스 패혈증치료제 후보물질, 프랑스서 임상1상계획 승인

조현영 2022. 7. 27.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사이언스는 프랑스 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으로부터 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DD-S052P)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영민 HLB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미국, 유럽 등 다국가에서 글로벌 2상을 조속히 진행해 치료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혈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사이언스 [HLB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LB사이언스는 프랑스 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으로부터 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DD-S052P)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패혈증은 박테리아·바이러스 감염에 반응한 면역세포가 면역 물질을 과도하게 분비해 발생하는 장기 기능 장애지만 마땅한 치료 대안이 아직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D-S052P은 원인균 제거와 함께 원인균이 방출한 내독소를 중화하는 저독성 합성 펩타이드(단백질 조각) 의약품이다.

임상 1상은 프랑스에서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DD-S052P의 안전성과 내약성, 혈중 약물 동태를 평가할 예정이다.

박영민 HLB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미국, 유럽 등 다국가에서 글로벌 2상을 조속히 진행해 치료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혈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