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달만에 10만 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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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 번 1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8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에 '중간'으로 유지하기로 하고 확진자가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유형을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9만9753명, 해외 유입 사례가 53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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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 번 1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85명으로 집계됐다. 1주 단위로 두 배 이상 확진자가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했다. 하지만 중대본은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에 '중간'으로 유지하기로 하고 확진자가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유형을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9만9753명, 해외 유입 사례가 532명으로 나타났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하위 변이바이러스 BA.5가 우세종이 되고 더 강한 BA.2.75 확진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빠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감염 이력이 없는 '네버 코비드(Never COVID) 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이미 한 번 감염된 확진자들도 재감염 되는 경우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진다.
이번 재유행을 두고 정부는 27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 생활화를 통해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와 출장을 자제하고 비대면 회의를 우선 활용하며 유증상 근로자 휴가를 유급휴가 처리하도록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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