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7월 확진자 발생 더블링..재확산 국면 방역강화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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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 더블링 현상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원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달 첫째 주 52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시내 확진자 발생 추이가 악화한데 대해 원주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추이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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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 연속 600명대..4월 26일 이후 90일 만, 4차접종 독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 더블링 현상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재확산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원주시 방역당국은 개인방역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백신 4차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27일 원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달 첫째 주 52명을 기록했다. 둘째 주에는 두 배 이상 많은 114명을 집계했고, 셋째 주에는 196명으로 늘었다. 이어 넷째 주 들어서도 전주대비 두 배 이상 많은 421명을 나타냈다.
또 전월과 비교한 이달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3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60여 명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현재까지 2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원주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7명을 기록, 지난 4월 26일(638명) 이후 90일 만에 첫 600명대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도 68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7일에도 오후 2시까지 58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시내 확진자 발생 추이가 악화한데 대해 원주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추이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염 재확산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관리도 당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되도록 개인 물병을 사용하고 공용물품을 사용한 후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7월 말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여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증상 발현 시에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도 독려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4차 접종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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