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만난 인니 대통령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 모두 철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2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났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와 만나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취한 수입규제를 모두 철폐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2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났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와 만나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에 취한 수입규제를 모두 철폐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약 1시간 동안 회담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새로운 전개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순시선의 공여를 검토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해상 보안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내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 등과 관련해 약 436억엔(약 4184억원)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올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조코위 대통령이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모두 철폐했다고 말하자 기시다 총리는 "재해 지역 주민들의 용기를 북돋우는 조치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총격 사망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NHK는 두 정상이 총리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