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印尼 영부인과 회담..민요공연 등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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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영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여사와 단독으로 면담했다.
26일 관영 신화통신 등은 펑 여사가 이날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이리아나 여사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펑 여사는 회담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중요한 이웃으로, 양국 국민은 오랜 우정을 유지해 왔다"면서 "최근 몇 년간 양국관계는 더 밀접해졌고, 인도네시아는 중국 관광객이 두 번째로 선호하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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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중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영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여사와 단독으로 면담했다.
26일 관영 신화통신 등은 펑 여사가 이날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이리아나 여사와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펑 여사는 회담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중요한 이웃으로, 양국 국민은 오랜 우정을 유지해 왔다”면서 “최근 몇 년간 양국관계는 더 밀접해졌고, 인도네시아는 중국 관광객이 두 번째로 선호하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리아나 여사는 “베이징에서 오랜 친구들을 만나서 기쁘다”고 화답하면서 시 주석과 펑 여사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회담 이후 두 영부인은 중국음악학원 교사와 학생들이 선보인 민요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펑 여사는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친선대사, 유네스코 여성·아동교육 특사 등을 맡으면서 영부인 외교를 선보여 왔다.
지난달 30일 시 주석과 홍콩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펑 여사는 웨스트카오룽 지역에 있는 연극센터를 방문하는 단독 행보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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